출처 : https://blog.naver.com/acftacft/222549840039
항공기에는 LRU, SRU라는 부품개념이 있다.
LRU: Line Replacement Unit
SRU: Shop Replacement Unit
여기서 라인이라 함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일선(Front Line)을 말한다. 즉 부품이 없으면 다른데서 가져와서 플러그만 끼우면 되도록 만들어진 부품이다.
집에 같은 컴퓨터가 2대있는데, 1대가 그래픽 카드가 고장나고, 다른 1대가 램이 고장나서 멈추었다면, 당연히 두 대를 합쳐서 하나를 살려야한다. 이렇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LRU라 한다.
LRU를 분해하면 SRU가 나온다. SRU 부터는 한단계 더 전문분야로 들어가서 고장 진단에 전문 장비가 필요하며, 전문 정비사가 정비한다.
위의 두 컴퓨터 사례에서, 컴퓨터 2대 모두 그래픽카드가 고장인 경우, 그래픽카드중에서도 하나는 내부의 팬고장, 또 다른 하나는 Slot 고장이었다면, 개인이 이를 하나로 합쳐서 살리기는 기술적으로 어렵다. 그렇다면 전문 수리점에 가서 팬을 옮겨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Shop replacement라고 한다.
즉 정비단계에 따라 덩어리째 라인에서 교환(LRU), 칩 단위 Shop에 가서 교환(SRU) 등으로 정비단계를 세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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