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원인
컴퓨터에는 RTC(Real-Time Clock)라는 칩이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는데, RTC는 배터리 전원을 사용해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지속적으로 시간을 카운팅하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컴퓨터가 다시 켜지면 운영체제는 RTC에 저장된 시간을 불러오고 이후에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시스템 시간을 관리한다.
하지만 윈도우와 리눅스가 RTC에 시간을 저장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윈도우는 로컬 타임을 저장하고, 리눅스는 UTC를 저장한다. 때문에 윈도우와 리눅스를 번갈아 부팅할 경우 시간이 어긋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 해결 방법
문제 해결을 위한 2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 리눅스가 하드웨어 시계를 로컬 시간으로 처리하도록 하는방법
- 윈도우가 하드웨어 시계를 UTC로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
처음에는 1번 방법을 시도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가 어긋나서 2번째 방법으로 재시도 후 성공하였다.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 또는 파워쉘에서 아래 명령을 실행시킨다.
reg add HKLM\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imeZoneInformation /v RealTimeIsUniversal /t REG_DWORD /d 1
위 명령은 레지스트리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imeZoneInformation 경로에서 RealTimeIsUniversal 라는 이름의 DWORD(32비트) 값을 만들고 값 데이터를 1로 설정하는 명령에 해당한다. 이후 재부팅을 하면 윈도우가 하드웨어 시계를 UTC로 처리하게 된다.
'운영체제 > Linux' 카테고리의 다른 글
Ubuntu ] 부팅시 화면 멈춤 현상 해결 방법 (nomodeset) (0) | 2025.01.13 |
---|---|
Ubuntu ] 18.04에서 20.04로 업그레이드 하기 (0) | 2025.01.01 |
Linux ] flameshot : 스크린샷 캡쳐 및 편집 프로그램 (0) | 2024.12.23 |
커널 소스 분석을 위한 ctags 사용법 (0) | 2024.09.22 |
Ubuntu 16.04 ] 고정 IP 설정 + 디폴트 게이트웨이 우선순위 변경 (0) | 2024.09.18 |